2016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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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농] '계란'도 다르게 보면 '네모'2016-07-24 1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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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에게 돈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머니리포트 시간입니다.
똑같은 사물도 다르게 보면 돈이 되는 길이 보이는데요.요즘 둥근 계란을 아이디어 하나로 네모나게 만들어 팔고 있는 한 업체를 김성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가농바이오 공장입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계란은 타원형이 아닌 네모난 모양입니다.

바로 날달걀을 일일이 까서 살균한 뒤 알맹이만 네모난 팩에 담은 제품입니다.

계란 껍질에 닭똥이나 먼지가 묻을 수 있어 위생을 위해 아예 내용물만 팩에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유재흥 / 가농바이오 사장- "우선 안전하죠. 살균과정을 통해 생산해서 균이 없구요. 상당히편리합니다. 계란을 깨면 손에 묻고 매번 손을 닦을 필요도 없구요."가장 먼저 공략한 대상은 계란 까는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대형 급식업소와 식품 공장.영업에 성공하며 지금은 하루 30만개 분량의 계란을 팩에 담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흰자만 담은 제품, 흰자와 노른자를 섞은 제품, 노른자를 살린 제품등 다양한 종료의 제품을 여러가지 크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재흥 / 가농바이오 사장- "조류독감이 우리나라를 엄습했는데 그때 주부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줘야겠다. 이제는 꼭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개발 스피드를 올렸습니다."일단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급 마케팅에 주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있습니다.

가격도 8개 분량 한팩에 2,500원으로 일반 고급형 계란 가격과 비슷합니다.

계란을 깨서 팔 수 있다는 작은 아이디어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